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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now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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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이 나를 구해 준 증거! 1월15일 보드를 타긴 했지만, 오후 기억이 없습니다. --_--;;;; 친구의 도움으로 어찌저찌 사물함에 물건들을 죄다 넣고 왔다는데, 사정이 있어서 보드타러 그 동안 못가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헬멧의 상태를 확인 해 보니 두둥!! 헬멧의 희생으로 제가 산거였습니다!! 1. 뒤로 넘어지면서 헬멧의 뒷 부분이 손상이 되었습니다. 외피를 살짝 들어보면, 충격에 의해 깨진것 뿐만 아니라, 살짝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밑에서 보면 깨진 흔적이 더 잘 보이는 군요 2. 뒷 고글 걸이 쪽도 금이 갔습니다. 통기구쪽 깨진 부분 안쪽에서 깨진것을 본 모습 지난 3년간 열심히 사용했던 헬멧이었는데, 장렬하게 전사를 하고 주인을 보호해줬습니다. 헬멧이 없었다면 -0-;;;; 헬멧 비싸다 생각말고 귀찮다 생각말고 꼭..
0910 시즌 끝!!! 2월13일 백야를 끝으로, 스노우보드 0910 시즌 끝!! 출발전까지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고, 버스 기사 아저씨는 "야간/백야 타실분들은 포기하셈! 1~2시쯤 들어갈것 같음!" 아라고 엄포를 놓으셨으나... 막상 도착한 시간은 10시10분 정도!!!! 그리고 눈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눈오는날 개들이 마당에서 미친 개마냥 뛰어 노는 것처럼. 눈 맞으면서 보드 타는걸 좋아라 합니다. 11시~12시 사이에는 그냥 설렁설렁 몸풀기를 했고, 1시~3시30분 사이에는 쉬는 시간도 없이 정말 많이 내리는 눈에 취해서 죽어라 탔습니다. 휘팍 백야에서 혼자타는것 같은데 쉬지도 않고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무한 루프 돌던 넘이 접니다. 일단 인증샷! (귀차니즘에 아무것도 준비 안해갔더니, 카메라는 핸드폰 카메라..
혜란이의 보드 정복기! 부제: "이 비굴한 동영상 나줘!"ㅎㅎㅎㅎ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