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임도가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보고 한번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속도계에 기록된 내용은, 총 거리 65.7km, 평속 14.81km, 평균 케이던스 73
GPS에 기록된 라이딩 시간은 4시간04분입니다

GPS 경로 및 고도 정보 (Sony CS1, GPS Babel GPX 변환, Soprt Track 2.0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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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시작은 "이왕 가는것 여기저기 들러보자!"

우선, 수원 서호부터 들려서 항상 찍어주는 나무를 한컷 찍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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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를 거쳐 가면서 "저기로 가면 어디??" 즉, 호기심이 발동하여 신일 아파트 뒷쪽의 야산을 통해 내려가 봤습니다.
"역시.... 내가 길을 개척하면 이상한 코스만 나오는 구만 ㅜ.ㅜ" 이라는 생각이....

어찌되었든 왕송 저수지가 도착해서 역시 한컷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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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역시나 "저기로 가면 어디?" 였습니다.

왕송 저수지를 벗어나면서 "그래 가보는거야!!!" 하면서 초평동을 거쳐 이래저래 돌아 댕겨 봤습니다.
특히, 집에서 나오기전에 검색 할때 본 "에덴 기도원"과 비슷한 표지로 인하여 계속 진입을 ;;;;

결국 어의 없게도 "착한 고기"가 나오는 사태가 ;;;;

그래도 라이딩 하는 코스로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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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대야미역까지 옵니다. 사진 한컷 찍어주고 (가끔 내가 사진이 취미인넘 맞는지 의심 스러울때가...)
갈팡질팡 하다가 일단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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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 터널입니다. 이건 또 검색할때 봤기 때문에 "오오오... 이제 좋은 코스로 진입 할 수 있는겨?"라는 생각을 했으나....
"산본" 이 표시를 보고 "에엥?? 또 길을 잘못 든게냐?? ㅜ.ㅜ" 라는 생각이... (나중에 보니 입구가는 길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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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 터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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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 터널을 나와서 꽤 긴 자갈길 다운힐을 마치고 나니, 코스모스 군락지가 있더군요
역시서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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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뭔가 이상한 느낌으로 수리산에 도착 합니다.  지금 보니 제대로 도착한게 맞군요 ;;;;

근데 성불사는 안보이고 상현사만 보였다는게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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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많이 헤메이고 다니는 바람에 힘이 빠져서 더 이상 올라가는 것은 힘들듯 해서 상현사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내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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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에 군포 화물 터미널 근처에서 사진도 한컷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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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도 역시 이리저리 헤메이는 바람에 "수리산은 대체 어디에....ㅜ.ㅜ"를 외쳤지만
나름 재미있는 코스를 두군데 이상 만났습니다. (사실 착한고기 표지만 안봤어도 신나게 길을 헤메고 댕겼겠지만,
착한 고기 표지 보자마자 "내가 왜 여기에... 수리산은 어디에 ㅜ.ㅜ"를 외치면서 힘이 쭉 빠졌다는 ;;;)

코스 하나는 왕송 저수지 -> 초평동 들어가서 헤메이는 것이었고, 다른 코스하나는 능내 터널 -> 산본 입구 내려가기입니다.
둘다 자갈길 다운힐이 꽤 길기 때문에 스피드와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테일에게는 무리가 올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쌍한 내 트리곤 ;;;)

둘중에 다시 갈만한 곳을 선택하라면, 능내 터널 -> 산본 입구 내려가는 코스 입니다. 좀더 길기도 하고 대야미역쪽에서 올라가면 큰 어려움 없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스 끝이 수리산 입구와 마찬가지이니 만약 제가 수리산을 간다면 꼭 들러서 갈듯 합니다.

오늘은 수리산 입구까지가서 살짝 맛만 보고 왔지만, 언젠가는 다시 기어 올라가겠죠 ^^

자.. 그럼 수원 시민으로써 광교산은 언제 올라갈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광교산은 그닥 안땡겨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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