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CUUB Location Plus GPS

0. Introduce

디지털 사진에 GPS정보를 넣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카메라 바디에 GPS 직접 연결을 통해, 촬영과 동시에 정보 기록
2. Sony CS1 같이 GPS 시간과 촬영 시간의 매칭을 통해 정보 기록을 하는 방법

CUUB Location PLUS의 경우 Sony CS1과 같이 후자에 해당 되는 GPS입니다.

우선 가격은 Sony CS1의 반값에 책정이 되어 있으나, 기존 Sony CS1의 판매 부진으로
대거 할인 쿠폰으로 팔리고 A-700 현판 및 예판에서는 무료 제공 등으로 인하여
가격적인 부분은 약 3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보면 될 듯합니다.
(출시 당시에는 제가 알고 있는 가격과 틀려 질 수 있습니다.)

Sony CS1과 비교하여 장점은

1. 기기 내장형 드라이버 및 프로그램 제공
    - 사진에 GPS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GPS 단말기로 이용하기 위한
       드라이버가 내장 메모리에 이미 들어 있습니다.
2. KML 컨버팅의 직접 지원
    - 프로그램에서 KML 컨버팅을 직접 지원 합니다.
    - Sony CS1의 경우 GPSBael을 통하여 변환을 해야 합니다.
3. GPS 수신기의 역활 지원 (노트북 등에서 GPS 단말기로 이용 가능 합니다.)
    - 버튼을 누른 후 컴퓨터와 연결 하면 GPS 수신기로 이용 가능 합니다.
    - 내장 되어 있는 드라이버를 미리 카피해 두셔야 합니다.

Sony CS1과 비교하여 단점은

1. 조작 시인성의 부족
   - 조작이 매우 간편하다고 주장 하지만, 실제 사용시에 GPS 데이터가 실제로 기록 되는지
      아닌지, 배터리의 잔량이 부족한것이 아닌지 등 전반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Sony CS1도 마찬가지이나 시인성은 Sony CS1이 더 좋습니다.)
2. 방수처리에 대한 부족
    - Sony CS1은 상단 연결 부위에 고무 재질의 캡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 방수는
      될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Location Plus는 그렇지 않습니다.
3. 연결 고리의 부족
    - Sony CS1은 캐러비나와 같은 연결 고리를 별도 제공 하고 있으나, Location Plus는
       핸드폰 줄과 같은 기본 스트랩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1. Google Earth 에서 이용

최근 구입한 트리곤 익스 프로를 타고, 수원 집에서 수지 이마트 앞 탄천까지 GPS경로를
트레킹 해 보았습니다.

1.1 Location Plus
     - 전용 프로그램에서 KML 형식으로 컨버팅 했습니다.

1.2 Sony CS1
     - GPSBabel을 이용 KML 형식으로 컨버팅 했습니다.

1.3 GPS 수신 위치
    - 출발 하기전 방안에서 GPS를 모두 켰음에도 불구하고 GPS 데이터는 매우 늦게
       수신 되었으나, Location Plus의 경우 Sony CS1보다 1.3Km 정도 빠르게 잡았습니다.

1.4 수지 상현 지구
   - 원래 코스는 이의동 -> 상현지구 -> 이마트 에서 돌아올때에는 다른 길을 찾아 보느라고
      헤메였습니다. 둘다 트레킹을 잘 하였지만 Location Plus쪽이 오차가 더 적은 듯
      보입니다.

1.5 수원 도심지
   - 수원 도심지에서는 사람 때문에 원하는 길로 갈 수 가 없어서 좀 돌게 되었습니다.
      도심에서도 Location Plus가 좀더 정확하게 잡은듯 합니다.

1.6 집 앞
   - 집앞까지 왔습니다. GPS의 평균 오차 거리가 3m-5m라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둘다 정확
      하게 잡지를 못하였습니다. 구글 어스 지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코스 상으로는 Location
       Plus가 좀더 정확 합니다.

End.

둘다 상세 트레킹이 아닌 대략적인 트레킹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좀더 나중에 나온 만큼 Location Plus가 좀더 빠르고 정확한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