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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p)Review

iRiver E100 4GB (수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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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ver E100 (4G) Mp3 Player

2004년도에 구입하였던 iFP-899가 작동 이상을 자주 일으킴에 따라서, 새롭게 구매한 Mp3 플레이어.
코윈과 삼성도 있었지만, 가격대비 용량으로는 iRiver E100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 된다.
(T플래쉬 메모리 4GB를 넣었기 때문에 현재 8GB의 용량을 사용 중)

간단한 사용 소감이라고 하면

1. D클릭 각 버튼의 기능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
    이전곡 / 다음곡 < > , 볼륨조절 ∧ ∨ , □ 재생/일시 정지등 재생 기능에 촛점을 맞추어 변경 되어야 한다.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던 걸 E100에 맞추어 수정한 정도가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옮겨 놓은듯한 느낌이다.
    (음악 재생 중에 구간 반복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 하는가? E100은 어학 학습 보조 기계가 아니라 MP3 플레이어다.)

2. 플레이 리스트 기능의 부재.
    초창기부터 있어왔던 문제인데, 플레이 리스트는 아직도 지원 되지 않는다. (iRiver Plus3에서 지원한다고 하나, 난 iRiver Plus3를 사용하지 않는다.)
     기기에서 직접 플레이 리스트를 작성 할 수 없으며(iFP-899에서는 메모리 기능으로 지원), 수년전 부터 지원한다고 했던  m3u는 더더욱 지원하지 않는다.
    장르별/아티스트별/레이팅별 등의 기능은 제공하나 mp3 태그에 기반한 것으로, 태그가 없는 mp3 파일에는 소용이 없다.

3. 음질 문제
    iFP-899보다도 못하다. E100을 계속 사용하보면 적응 되겠지만, iFP-899보다 해상력이나 저음이 좋아졌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해상력은 떨어지고 저음은 웅웅거려, 전체적으로 답답한 소리이다. 그리고 SRS는 음질을 깽깽 거리게 만들 뿐이다.
   (iFP-899에서 재생하던 동일 파일, 동일 이어폰 사용)

iRiver 제품을 오랜기간 사용해왔던 입장에서 E100은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 이지만, 제품 제작에 있어 "최선을 다한 제품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