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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Bicycle

락샥 다트3 스프링 구매 및 교체& 사용기

얼마전 다트3 스프링 구매 실패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2008/05/16 - [Article/Bicycle] - 다트3 스프링 구매 실패기


트리곤을 구입한 S*MTB는 게시판 질문에 대한 답변이 없었고, 친절하게 답변해준 H*-MTB가 알려준
전화번호는 저를 샵 취급한 성내동 eb***s**p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미 단단히 짜증이 난 상태이므로, 성내동 eb***s**p에 전화해서 이상한 소리 들을 바에는,
해외에서 주문하는게 속 편하다는 생각으로 해외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주문은 젠슨USA (http://www.jensonusa.com)을 통하여 주문하였습니다.

Jenson USA 주문 시 주의 할 점

JensonUSA에서 최조 주문 시에는 홀딩 상태로 대기하게 됩니다. 이때, 가입 시 입력한 메일을 확인 하여 보면
결제 정보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하며, 운전 면허증 앞뒷면과 카드 앞뒷면을 메일 발송 하면 2일 이내에 확인 후
실제 주문이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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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on USA 주문 내역 페이지

다트3 스프링 킷트와 실링 키트가 QT가 아니라서 1일 정도 더 기다렸습니다.
구매 시 안내 설명에서는 "매장에 없기 때문에 UPS Express로 주문하더라도 5일 이내가 아닌, 8일 정도 걸릴 수 있다. 양해 바란다." 라는 안내가 있었지만,
카드 결제 정보 확인 시간이 있어 실제 주문 후 1일 만에 발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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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Express Track 페이지

주말이 껴 있어서 상당히 늦게 도착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13일에 선적 되어 16일 오전에 받았으니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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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6월10일날 주문을 하였고, 카드 결제 정보 확인이 6월12일에 되었으며,
JensonUSA내부적으로 다트3 스프링과 실링 키트가 12일에 입고되어 최정적으로 6월13일에 발송 되었습니다.
또한, UPS Express는 6월13일에 발송된 제품을 6월16일에 배송해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해외 배송이 마무리 되어, 돈 값을 하는 구나 (무려 40불 ㅜ.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트3 스프링 교체

다트3의 스프링 교체는 샥의 분해 없이 매우 손쉽게 교체가 가능 합니다.

1. 왼쪽 프리로드 캡을 복스 또는 스패너등을 이용하여 풀어 냅니다.
2. 풀어낸 후 핸들을 밑으로 살짝 눌러주면 다트3의 스프링이 튀어 나오게 됩니다.
3. 튀어나온 스프링을 꺼낸 후, 새로운 스프링을 집어 넣습니다. 이때, 구리스는 충분이 넣어줍니다.
4. 프리로드 캡을 다시 조이면 다트3 스프링 교체는 완료가 됩니다.

단순하게 스프링 교체만으로도 샥의 느낌이 상당히 물러진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실제 느낌은 주행을 해봐야 체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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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샥은 샥의 정비를 위한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고, 스페어 파츠를 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제 스프링 교체는 5분도 안걸리는 작업이며,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개인이 하겠다고 하니, 샵 운운하면서 스페어 파츠 판매를 거부한 e***은 자가 정비하는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라도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다트3 샥은 스프링 까지 교체하였고, 여유 스프링까지 생겨 버린 상태이니 마음껏 가지고 놀아야 겠습니다.
다만, 오디 바이크가 수입하는 제품군에 문제가 생기면 e*** 샵을 알려줄것이 뻔할듯 싶어, 앞으로 오디 바이크가 수입하는 제품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스프링 교체 사용기

스프링 교체 후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2가지 입니다.

1. 기존의 셋팅된 자전거가 약간은 변경 된 느낌이 든다.
2. 전체적인 손목의 피로가 많이 줄어든것 같다.

두가지 모두 스프링이 미디엄 -> 소프트로 변경 됨에 따라서 느껴지는 것입니다.
1번 때문에 프리로드 조절 (새그 조절)이 필요하다고 느껴지고, 이전 보다는 충격을 잘 받아 준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바빙이 이전보다 잘 일어나기 때문에 스탠딩 상태에서 페달링 시 불안함이 증가 하였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많은 주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아직 에어샥을 겪어 본것은 아니지만, 현재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폭스 탈라스가 땡기긴 하지만 그 녀석은 풀 샥으로 다이렉트로 가는게 더 저렴할 듯 하여,
업그레이드는 여기서 일단 중지 입니다. 근데, 언제 다시 업글 병이 도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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