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소비 정리

2010년 4월 소비 정리

아직 4월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크게 지르지는 않을 것 같아 생각난 김에 4월 소비 정리를 했습니다. 

엑셀로 가계부(?)를 작성한지 2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정리는 처음인듯 싶군요.

이번달을 정리하자면, "이넘의 마이너스 인생 ㅜ.ㅜ"

1. 저축 비율이 51%에 달하는데, 모 후보 후원을 위한 펀드(?) 가입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것을 제외할 경우 35%로 축소 됩니다.

2. 특이한 부분이 유지 보수인데, "어장 유지 보수"가 아닙니다. 어장 유지 보수라면 그냥 소비에 넣었겠죠 ㅜ.- 췌.. 언제쯤 어장 유지보수 비용이 커질지 -_-?

이상하게도 이번달은 집컴퓨터의 HDD,모니터,UPS등이 사망으로 인한 교체 비용이 매우 크게 들어갔습니다.

3. 제가 소비 및 음식으로로 구분하는 영역의 지출이 꽤 많습니다. 만일 모 후보 후원을 위한 펀드 가입 및 유지 보수 비용을 빼면 38%, 14%에 해당 하게 됩니다. 소비에 해당되는 비용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동일하게 적용하면 저축은 44% ) 근데 먹는것에 대한것은 줄일 생각은 없습니다. 나름 맛난거 좋은 사람들하고 먹는거 좋아하기 때문이죠~

4. 도서 구입 비용이 1%밖에 안된다는것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요즘 읽어나가는 속도가 많이 느려졌습니다. 반성 해야 합니다.


가중 중요한게 수입 대비 지출 부분입니다만, 이는 가까스로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희망(?)적이지는 않습니다.

흠....

가끔 쓸때없는 지출이 생각날때 이렇게 정리해보는 것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차는 무신 -_-;;;;;;

BMW ( Bus Metro Walk )가 최고!!


현재 자산 구성도

전시회장에서 심심해서 추가한 자산 구성도

저축은 유동성과 부동성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유동성은 수시 입출금 가능한것이고 부동성은 예금/저축으로 수시 입출금이 불가능 한것입니다.

현재 실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실물이 포함되면 전체에서 약 4%정도 차지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자산 구성상의 문제는 현금에 몰려 있다는 것이고, 주로 자금 늘리기가 아닌 자금 보호 형태로 구성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사실 % 비율로 표시해서 많아 보일뿐, 실제 제가 동원 가능한 현금은 얼마 안되는군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