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라이딩 (고바리님과 함께)

3월7일 수리산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완전힌 머드 라이딩이 되어 버렸지만, 머드 라이딩 나름의 재미도 있더군요 ^^

속도계 기록: 48.69km, 평속 15km, 케이던스 71, 심박 143, 칼로리 1333kcal, 라이딩 시간 3시간 9분의 샤방샤방 라이딩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코스]

수원에서 수리산 가실분은 이전 글 ( 2008/10/12 - [Article/Bicycle] - 수리산 라이딩 ) 참고하시면 됩니다.
의왕역을 지나면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새로생긴 코스 (마음대로 E 코스??)

이번 겨울 (08-09)에 새로 생긴 길이라고 합니다. 정말 제대로! 뻘밭이더군요 ;;;;;
(GPS 오차가.. 역시 대단히 큽니다요 으허허허허 ----_-;;)

코스는 어느정도 땅이 마르면 매우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현재는 너무 심한 뻘밭이라...

A코스를 내려오면 갈림길이 하나 더 추가 되어 있고, 업힐해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이런 뻘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내리막길의 코스는 완만한 편입니다.

내려온 이후 고바리님의 자전거

내려온 이후 제 자전거 입니다. 저 드레일러 사이의 뻘들을 보시기를 ㅜ.ㅜ

신발 상태는 당연히 ^^;;

모든 라이딩을 마치고 난 뒤의 고바리님과 제 자전거 입니다.

전체적인 라이딩 난이도가 진흙때문에 높아졌습니다. D코스가 그리 길게 느껴질줄은 ㅜ.ㅜ

라이딩 이후 고바리님께서 사주신 맛난 점심 (산을 타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두부 음식점이라고 하더군요)을 먹고, 집으로 무사히 귀환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