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icle/Think About

이단원숭이....

P&I가 끝나서 이번주는 좀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큰 사건이 하나 터졌군요....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그 사람 참 열심히 일했다. 나가서도 잘 되어야 할텐데"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일해야 한다는 말씀을 아버님께 자주 듣습니다.

과연 사장님과 팀장들을 빼고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신입직원에게 "그 사람들은 열심히 일했는데..." 말을 하게 되면 돌아온 반응은 어땠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저와 디자인팀원 한분의 승진이 커다란 폭풍을 불러올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무책임하게 외적 사건을 만들어놓을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내부결속은 더욱 견고해졌다는것은 다행입니다.

왜 단단해졌을까요? 그건 그들이 이단원숭이였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나쁜 의미의 이단원숭이

금요일 사장님 면담 하고 주말 쉬고 월요일 아침 11시에 주간회의 시작되는데, 그거 끝나자 마자 글 올린건 계획적으로 진행을 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두 사람 없어지면 안돌아가는 회사를 보고 싶은것 같지만, 불행하게도 두사람 때문에 안돌아가는 회사는 아닙니다.

하고 싶은 말은 수두룩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지나간 일이며, 앞으로 해야할일이 더 많아서 이제는 더이상 생각 안할껍니다.

ps. 새벽에 올린글을 봤는데,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는 안 미안한가 보군요.
     그렇게도 직장내 예의범절 따지시던 분들이 그만둘때에는 전 직원들 기분을 참 상큼하게 만들어주고 가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함께 일했던 직원들에게 동정을 얻지 못하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