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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Bicycle

봄 맞이 하트코스 라이딩

봄 맞이 하트코스 라이딩

2010년 봄 맞이 하트 코스 라이딩을 다녀 왔습니다.

속도계 정보
  • 라이딩 거리: 104.73km
  • 라이딩 시간 : 5시간58분 (GPS로거 상 8시간 정도)
  • 소모 칼로리: 2210kcal
  • 평속: 20.3km, 평균 심박수: 145, 평군 케이던스: 77


코스 경로

집 -> 연화장 -> 탄천 -> 한강 -> 안양천 -> 인덕원 -> 평촌 -> 집 (평촌에서 집까지는 지하철 점프)


고도 정보 (CUUB LAB S1)




1시에 버발을 맞나기로 하고, 오전에 샤방 샤방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연화장 진입로가 바뀐것을 착각하고 삼성 전자 뒷쪽으로 나가버렸습니다. ;;;;
이때부터 웬지 난 코스가 될것으로 예상 했습니다만, 역시나..... 맞바람 ㅜ.ㅜ
그리고 엄청 추웠습니다. 하루종일 달달달 떨면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ㅜ.ㅜ

어쨌든 몸 상태 점검 및 자출 라이딩 시간 체크를 위해 샤방 라이딩을 진행 했더니, 잠수교 앞 휴게소 도착까지 3시간 (52km)이 걸렸습니다.
별도의 가로 지르는 코스를 개척하지 않는 이상, 샤방 라이딩으로 자출하면 강남까지는 3시간은 걸린다는 소리 입니다.
자출에 대해서는 좀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듯 싶습니다.

라이딩 거리가 100Km가 넘어가므로 속은 든든하게 먹어야 해서, 점심으로 고기집을 갔는데 뜨네기 대상 장사집이라 그런지 주인의 헛소리 작렬 크리가 장난 아니더군요.

고속 터미널 맞은편 반포 쇼핑 타운이란 건물 지하에 매장 3개나 되는 곳을 사용하는 고기집인데, 토요일 오후 1시~2시 사이에, 손님이 꽉 차야 하는 매장이 자전거를 끌고온 우리 때문에 손님이 가버린다는 헛소리를 하는 곳입니다.

금싸라기 땅에 자전거 끌고왔다는데, 어이 아줌니 우리 자전거 값 더하면 500 이거든 -_-^

2명이 가서 4명 자리를 차지 하고 앉아서 고기 먹으면 "금싸라기 땅에 손님 딸랑 2명 와서 왜 4명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냐!"라는 소리 들으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종업원 아주머니는 어떻게 해서든 손님 한명이라도 더 받으려고, 우리를 위해 그런건데 가게 주인이라는 사람의 생각이 글러 먹은 곳이더군요

게다가 거기서 고기 먹은게 잘못 되었는지 주말내내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고기는 두꺼워서 괘안았는데...흠.. -_-

암튼 그 고기집의 안좋은 추억은 뒤로 하고 라이딩 합니다만, 맞바람 작렬 ㅜ.ㅜ.

"에띵! 맞바람 계속 이렇게 불면 100km 넘기자 마자 지하철로 점프 뛸꺼야!!"
라고 이야기 하긴 했지만, 합수부를 거쳐 안앙천으로 진입하니 샤방 라이딩 하기 좋더군요~

어찌되었든, 저는 인덕원에 버발을 버리고 친구를 만나러 평촌으로 가버렸습니다. ^^;;;

평촌까지의 라이딩 거리 및 시간



전 라이딩 하면서 죽자살자 라이딩 하는 성격이 아니므로 샤방하게 타고 잔뜩 먹고 자주 쉬면서 라이딩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라이딩 하면서 쉰 시간을 계산해 보니 6시간 라이딩에 겨우 2시간... 게다가 1시간은 밥 먹느라고 보냈으니...
앞으로는 좀더 쉬는 시간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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