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icle/Bicycle

햄버거 사러 갔다오기

청명산하고 매미산이나 돌까 하다가, 유명하다는 송탄 미스리 햄버거 사러 갔다왔습니다.

코스를 찾아보니 1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도 되고, 동탄 통해서 돌아가도 되는것으로 보였습니다만, 오늘 원래 산속에 들어가려다가 도로를 타는거라서 차랑 가장 마주치지 않은 코스로 잡았습니다.

가는 길은 초행이라 무척이나 헤메였고, 돌아 오는 길도 초반에 살짝 헤메였습니다.
게다가 돌아 오는 길에서는 그동안 비와서 자전거 안타고 술만 퍼마신 효과가 즉시 나타나더군요.

네... 엔진 리셋 되어서 겁나 힘들었습니다. ㅜ.ㅜ

오늘은 미스리 버거를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미스진 버거를 먹어야 겠군요.

근데 햄버거 사러 60키로를 가는디.... 수원역 비슷한 햄버거 사먹으러 갈듯 합니다. -0-;;;

가민 코스 기록 보러가기


송탄에 유명한 버거집이 미스진 / 미스리가 있다고 하는데, 일단 미스리 먼저 맛보기로 했습니다.





어딜가나 제일 기본을 먹어봐야 진짜맛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스테이크 버거를 시켰습니다. -_-;;;

일단 맛이나 크기는 가격 대비 괜찮더군요.
( 요즘들어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제 입맛이 매우 둔감한 편인것 같습니다. 남들은 맛있다고 하는걸 저는 그저 "괜찮네..." 정도의 평가만... 남들은 맛 없다고 하는걸 짜지만 않으면 "그냥 그렇네...." 라고 하니.... 다른 분들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실듯...)

옆에 분들은 스페셜을 드시던데.... 크기가 무슨 타워를 쌓아놓은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먹기에는 너무 큰것 같아서 다음에도 안 먹을듯 싶습니다. ;;




라이딩 코스를 이상(?)하게 잡다 보니 자장구가 너무 더러워져서 고압 세척기로 쏴악~~~~

어짜피 우중 라이딩도 했는데 저런 세척 정도야 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