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상의 올바른 답변과 올바르지 않은 답변

자장구는 역시 뽀대! 라믄서 소울 4.0 휠셋 구입 후 우기(-_-;;)로 인해 근 한달을 라이딩 못하다가 100km 정도 라이딩 후 휠 상태를 보니
뒷 휠 논드라이브 사이드 쪽 텐션이 완전히 풀려버린 스포크가 무려 2개나 있더군요.

제조사 홈페이지의 설명으로는 분명 "모든 휠셋은 수작업으로 빌딩하며, 텐션미터를 사용하여 스포크의 텐션 균일도, 원형 유지, 뒤틀림등을 맞춘다. 그리고 휠셋의 뒷틀림과 스포크 부러짐에 대해 1년간 보증하며, 이것은 우리휠에 대해 얼마나 자신있어 하는지 보여준다" 라고 설명 되어 있습니다. ( 막 번역이라 맞는건가 -_-;;)

근데 소울휠셋 님들아 니들이 그리 자신 있어하는 휠셋 100km 라이딩 하니 텐션 다 풀린 스포크가 무려 2개나 있었거든 -_-^

암튼 오랜만에 미노우라 림돌이를 꺼내서 휠 맞추기 전 소울 휠셋 판매처인 바이킹에 내가 직접 조정한다고 AS파트 구매할 수 있느냐, 텐션값은 어떻게 되느냐 문의를 했더니, 참으로 아름 다운 답변이 달렸음.

내가 림돌이가 없나, 텐션 미터가 없나, 스포크 렌치가 없나... 내가 질문한것을 보면 감이 안오는건가? 아니면 내 맘대로 조정 후에 진상 부릴꺼라 생각한건가?

참고로 후배를 통해서 우회적으로 알아낸 텐션값도 참으로 어의가 없었음;;;;

휠셋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은 최소한 아래와 같이 달아 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음?? -_-?

참고로 제논의 답변을 보고 교정을 위해 내가 만든 엑셀 자료 (파크툴에서 제공하는 엑셀이 있으나,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하드라는 ;;;)

마빅 크로스라이드 신나게 쓰고 나서 휠셋 교정 전의 각 스포크 텐션을 측정해서 엑셀 표로 만든것을 보면, 텐션이 제 각각인것을 확인 할 수 있음
흰색 칸이 스포크 허용치, 녹색은 최소보다 낮을 때, 붉은색은 최대보다 높을 때. 제일 좋은것은 모든 스포크가 흰색 칸으로 되었을 때이고, 흰색 칸이 되면 옆 그래프가 망가지지 않고 이쁘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