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펑크난 튜브를 교체하고나서 바로 양재천을 통해 자퇴를 하였습니다.
코스는 한강 자전거 도로 -> 탄천 -> 양재천 -> 과천 -> 안양천 -> 군포역 -> 성대 -> 집
이러한 코스가 되었습니다.
1. 과천 -> 안양천 가기가 상상외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안양천에서 한 5km를
서울로 올라가고 있었더군요 -,.-
2. 안양천을 따라 금정역이 보이는 곳까지 갔다가 금정역으로 빠져서 군포로 간것이 아니라
일단 직진 하다보니 포도원 밑쪽으로 빠졌다가 다시 의왕 시청 -> 군포역으로 갔습니다.
한참을 헤멘것이죠 ;;;
3. 군포역 -> 성대 까지는 원래 호수를 끼고 돌려고 했는데.... 철도 박물관을 끼고 돌았
습니다. 역시나 또다시 헤메인.....
결국 쉼없이 총 53km를 타고 3시간 35분 걸려서 집에 왔습니다.
1. 양재천에 사람이 너무 많다.
2. 중간 중간 도로를 너무 많이 타야 한다.
3. 언덕 많은건 똑 깥더라 ;;;;
결론은 탄천쪽이 길이도 좀더 짧고 편한 자출/자퇴 코스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43번 국도는 아직도 무섭 ㅜ.ㅜ)
기본으로 장착된 평페달이 발 저림이 좀 있어서 교체를 했습니다. 평페달 + 클릿 겸용인데....
흠... 무겁군요 -,.-
선택기준은 별다른건 없고.. 땡기는건 저것보다 비싼 들이라서 가격 싸고 편하게 쓸 수
있을것 같아서 구입 결정!
적당한 렌치가 없어서 꽉 조여 놓지는 않고 록타이트 발라서 적당히 조여 놨습니다.
어짜피 조여지는 방향으로 회전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무리....
어제도 역시 자전거의 적은 자전거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지나가려고 호각 불고, 벨 울리고...
답답함은 저도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우선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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