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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Bicycle

동네 한바퀴 #03

흠흠... 연휴 맞이 동네 한바퀴 이후, 바로 #03이 된 이유는....
02를 정리해 놓고 아직까지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

그 동안 동쪽과 북쪽으로만 다니다가, 서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1. 세류 지하 차도 입구
    예전에는 서수원이나 인천쪽으로 가려면 무조건 수원역 앞을 통과했어야 하지만,
    세류 지하 차도가 생긴 이후에는 수원역을 통과하지 않도고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수원역 앞은 항상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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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원 서호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수원에는 서호 뿐만 아니라, 만석 공원의 만석거와
   원천 유원지의 원천 호수, 신갈의 신갈 호수등 크고 작은 호수로 둘러 쌓여 있는 도시입니다.
   큰 강이 없는 아쉬움을 호수가 대신해 주고 있습니다만, 만석 공원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에게 접근성이 높다고 생각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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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호 입구(공원의 입구가 아닌 반대편 작은 암자가 있는 곳)의 큰 나무 입니다.
    매월 촬영해서 올린다면 나름 잼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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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호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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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호의 전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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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집으로 돌아올때에는 서울 농대 뒤쪽을 통해서 왔습니다.
    서울 농대가 옮겨지면서 그곳을 하나의 공원으로 개발하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서울 농대의 우량 수목들은 전부다 옮겨지고 있어서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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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원 농대 뒷편과 고색동을 연결하는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새로 신설된 도로들은 시원해 보이고 조경도 잘되어 있는 반면에
    수원의 구 도로들은 아직도 작고 복잡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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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려 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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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잠깐 쉬면서 촬영한 저의 애마(?) 입니다. 어짜피 한대밖에 없어서 애마고 자시고 할께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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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이후 수원을 이렇게 돌아 다니는 것도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없어져서 아쉬움이 남는 곳도 있지만, 새롭게 개발되고 정돈되어서 더 좋아진 곳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곳들이 좀더 접근성이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군요.

아직까지도 수원은 대중교통으로 움직이기 불편한 동네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