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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Bicycle

자전거로 퇴근하고 맥주 한잔! 그리고 미사리 털보네

집에서 직장까지 총 43km 거리를 자전거로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왕복 86km나 되기 때문에 출근과 퇴근을 모두 하기에는 힘이 부쳐, 하루는 출근 하루는 퇴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화요일에 자전거로 출근 했고, 수요일은 회식이었고, 오늘은 자전거로 퇴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의 맛은 >.<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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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미사리 털보네를 갔습니다.
작년에 제가 들어왔을때에도 갔었던 털보네... 앞으로 신입 직원 들어오면 항상 가야 하는건가? -_-?

암튼, 흑돼지 삼겹살과 등갈비를 초벌 구이 해줍니다.

작년에는 직접 돌리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다 해주시더군요.
초벌 구이 해 먹는 재미는 없어졌지만, 더 편해졌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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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 구이 해온 두툼한 삼겹살과 등갈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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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하게 불판위에 채워놓은 삼겹살과 등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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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먹을게 바로 앞에 있으니 컴팩트 디카로 찍을때 사정 없이 흔들려 버리는군요....
역시 먹을것 앞에서는 찍는것 보다는 먹겠다는 생각이 더 중요한지라 ^^;;

불연듯 떠오르는 불길한 생각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덕분에 허벅지만 겁나 두꺼워지고, 맥주와 고기 때문에 뱃살만 늘어나는것 아닐까...
라는 불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