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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Book

베르나르 베르베르 - 신 (6부작)

저야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라 하니 잼있게 읽었습니다만...
라디오 광고를 듣고 읽기 시작 하셨다면 "지대로 낚이셨 ;;;" 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요~ -0-

마지막 결말은 "뭥미?" 라고 요약하고 싶 ;;;;

1. 번역본 1권~4권 하고 5권~6권 번역하신 분이 틀립니다.
   개인적으로 번역본은 번역 작가분의 역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히 1권~4권과 5권~6권은 뭔가 스토리가 워프되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번역상의 느낌 차이가 큽니다.
   게다가 오탈자 교정도 덜 되어 있고.... 5~6권은 뭔가 참 아쉽습니다.

2. 기본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파피용"의 생각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1권~4권에서 말하던 내용 중 실제적으로도 그렇게 느낀 부분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3. 그리스/로마 신화, 종교, 정치, 정신분석 등등 배경 지식이 많이 있을수록 재미 있습니다.
   
4. 되도록이면 1권~6권까지 한번에 읽으시길 바랍니다. 나올때마다 사서 읽다보니 내용 연결 안되는 부분들이 생기더군요. (늙어서 기억력 감퇴가 ;;;)

5. 위에도 말했듯이 결말은 정말 "뭥미?"라고 요약하고 싶 ;;;;
    솔직히 좀더 멋진 결말을 원했었다는....

결론: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라디오 광고 듣고 보신 분들은 지대로 낚히셨다고 느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