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이 장바구니 ( 브롬톤 폴딩 바스켓) 포스팅에서 언급한 살짝 개조(?)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이 쪽지를 보내셨는데
제가 네이버 메일 / 쪽지는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만 확인을 안하는 관계로 이제서야 쪽지 확인을........
솔직히 브롬톤과 그 악세사리를 보면 항상 "값에 비해 항상 1%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 덕에 브롬톤 유저들은 눈물을 머금고 추가 지출을 해야 하고 브롬톤은 돈을 벌지만... 솔직히 이지휠, 캐리어 블럭 정도는 그냥 달아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 브롬톤 장바구니를 처음 받고 나서 느꼈던 것도 바로 그 1% 부족입니다.
"입구 장금 장치가 없네? 짐이 없을 때에도 벌리고 다녀야 하는거냐??"
짐이 없어도 이렇게 벌리고 타야 합니다. OTL
그리고 저 벨크로가 아쉬운 1%을 보완하게 위해 제가 추가한것입니다.
잠금장치의 포인트는 벨크로는 달아주기
가방 장금장치로는 자석 똑딱이 형태가 가장 편하겠지만, 이거하나 개조하자고 동대문가서 똑딱이 단추 사오기도 그렇고, 결국 벨크로를 달아줬습니다.
장착 포인트는 브롬톤 장바구니 로고 윗부분에 벨크로가 붙을 수 있도록 벨크로를 붙여주는 것입니다.
마트에서 접착식 벨크로도 팔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벨크로 잘라서 바느질을 했습니다.
편리성은 당연히 마트에서 파는 접착식 벨크로이고, 튼튼함은 아무래도 바느질이겠죠?
만약 바느질 하시기로 결정하셨으면 대바늘과 골무가 필요합니다. 브롬톤 장바구니 천 재질이 너무 튼튼해서 바느질할때 매우 힘들고 손가락이 아픕니다.
후면의 경우 이미 안쪽에 별도의 벨크로가 붙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벨크로를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선정리용 벨크로를 붙여 주세요
벨크로를 다 붙이셨다면 브롬톤 장바구니 손잡이를 넣어서 앞쪽에 벨크로 접착 부분에 붙이면 완성! 입니다.
윗면을 보면 이러한 모양이 됩니다.
사실 벨크로 다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런 1%의 부족함이 참으로 아쉬운게 브롬톤 & 브롬톤 악세사리들이죠
덕분에 매우 고가의 악세사리도 존재하고 튜닝 할 수 있는 재미도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것은 아쉬운것이죠
자석까지는 기대하지도 않으니 다음번에는 장바구니에 저런 잠금 장치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바구니 계속 이용해보니 제가 좀 험하게 타는 편이라서 그런지, "음? 장바구니에 물건 넣구나서 턱을 넘을 때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그물이 없네?"라는 아쉬움이...
조만간 그물막하나 달아줘야 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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