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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Think About

Tipping Point를 다시 읽고

Tipping Point... 급격하게 퍼져나가는 전환점.
내가 생각하는 Tipping Point는 "물잔의 물이 넘쳐 흐르는 그 마지막 한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다시한번 점검을 위해서 당시 썼던 글 ( http://4ccd.net/386 ) 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성공하는 집단의 제1법칙 숫자 150의 위력'이라는 섹션이 있다.

성공하는 집단의 제1법칙 '숫자 150'의 위력

'동료 집단의 압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협동이 쉽게 이루어진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가 쉽게 점화된다.'

여기에 하나의 말을 추가 하자면,

'성공하는 집단'의 숫자가 위력을 가지려면 당연히 그 집단을 이끄는 리더가 그 집단을 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솔직히 말하자. 당시의 내 판단은 분명 실패였고 잘못된 선택이었다.

당시 분명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고,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리더의 자질을 갖추겠지"라며 안이하게 대처했었던 점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내가 결정하는 시점도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너무나 늦어진것이 사실이다.


최근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부분은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게 될지 결정된것은 없지만, 사고를 치겠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좋아하는 말인 '작은 아이디어가 빅 트렌드가 되는 지점인 Tipping Point'를 회사의 구성원들이 실현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과연.... 할 수 있을 것인가?


ps1. 추가로 말하자면 "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말할 때 한번 더 실행을 어떻게 할까 고민해야 하는 것이 맞는 이야기이다.

지금까지의 나를 평가하자면 '고민, 생각'의 양에 비해 '실행'의 양은 너무 적었던 것 아닐까 싶다....


ps.

이전 글에서 적었던 "사실 1년여간의 노력으로 인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소수가 지치지 않으면서 바꾸어나갈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 는 당연히 실패했다.

운영팀 2명이 모두 그만두었으니... 그리고 지금 냉정이 평가하자면 당시 바라던 모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이제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안타갑고 아쉬운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