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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Think About

"우리는 할 수 있어!!" 희망, 긍정 or 부정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작업 중 가장 큰 이슈를 차지 하고 있는 것. 그것은 "우리는 할 수 있어!!"

그 다음 작업은 당연히 매출 일으키기....


안좋은 시각으로보면 "우리는 할 수 있어!!!"라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희망 고문'이 될 수 있지만,

사람이란 희망을 가져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노력을 가질 수 있으니까....


이 조차도 없으면 팀을 꾸려나갈 자격 자체가 없는 것이겠지...


물론 이걸 이끌고 가는 나는 나에게 스스로 "할 수 있어!!!"라는 희망을 되새김질하고 각인 시켜야하며,

구성원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라서 더 큰 부담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역시나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 보이기 때문....


그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도 내가 일했었던 그 회사는 정말 잘 나가야하는데... 이제는 내가 거기에 있던 세월이 부끄러워질만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거..


어느 회사를 가던 일에 치여 살았던 관계로 그 회사에서도 기획서 or QA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람들처럼 잘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할 수 있어!!!"라며 사람들을 다독이고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갔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결과는 "우리는 할 수 있어!!!"가 아니라 "니네는 왜 못하는데??" 라면서 팀원을 이끌어간 결과로 밖에는 해석이 안된다...


'희망 고문' vs '부정 고문' 둘중 구성원들의 힘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무엇인지 간단히 생각해 보면 나오지 않나??


어찌되었든 힘들게 작업하느라고 "고생했음!!! 힘든 상황에서도 잘했음!!!"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 팀원들에게는 "俺 たちならできる!!!" 이라고 말하고 싶음!!


ps. 일본어 공부는 언제 할텐가 OTL;;; 근데 일본어보다 중국어가 더 급하지 않니??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