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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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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 / 우안 (마리 이야기 / 큐 이야기) - 에 쿠니 가오리,츠 지 히토나리 공저 좌안 / 우안 (마리 이야기 / 큐 이야기) - 에쿠니 가오리,츠지 히토나리 공저 "냉정과 열정사이"를 공동으로 출간하였던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새로운 신작. 오랜만에 가벼운(?) 서적을 읽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한 도서이고 현재 "우안" 까지만 읽은 상태 우안 (큐 이야기) - 츠지 히토나리 "소이치로의 조숙에 대해 큐는 그것을 '운명에 대한 반발' 이라 지칭하고, 반발이 불러오는 반동이 운명의 가장 두려운 부분이라고 미완으로 끝난 사상서 '소후에 큐의 묵시록'에 적고 있다." - 우안 1권 19p 위 내용을 읽었을 때 초반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실제적으로 주인공인 큐는 "운명에 대한 반발"을 실행한 적이 없다. 그리고 1권 후반부와 2권 초반부가 주는 혼란은 다소 당혹스..
파라다이스 -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파라다이스. 작가의 상상력이 발휘된 단편 모음집이다. 아직 1권은 다 읽은 상태이고 2권은 오늘 또는 내일 새벽이면 다 읽을 예정. 1권을 다 읽은 느낌으로는 작가의 상상려깅 주로 인류의 어두운 미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1권의 마지막편은 얼마전 알게된 타루의 노래가 생각 나게 한다. 2010/04/13 - [Article/Music] - 쥐色(색) 귀, 녹色(색) 눈 - 타루 일단 2권까지 다 읽은 후 글을 추가하겠지만, 2권 초입부를 봐서는 2권 또한 그다지 밝은(?) 느낌은 아닌듯 하다. 어찌 되었더는 다 읽고나서 이번 단편 모음집의 제목이 왜 "파라다이스"인지 생각해 봐야 할듯 하다.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아웃 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결론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필요하고, 그 기회를 움켜쥘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라고 끝내고 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솔직히 이와는 반대의 생각이었다. 어쨌든..... 1. 현재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무엇일까? 2.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일까? 이 두가지를 좀더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라고 할까..... ps. 책을 읽는 내내 옐로우테일 무스카토를 마셨는데.... 이거 나름 괘안네.... 상큼한 사과맛(?)이나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할까.... 흠...
별을 쫓는자 - 로저 젤라즈니 별을 쫓는 자 - 로저 젤라즈니 (원제목 Eye of CAT) 오랜만에 읽은 로저 젤라즈니의 작품... 정신 없이 읽은 책이지만, 내용도 정신 없는 책. 주인공과 등장인물, 그리고 사건간의 이야기 전개가 안개속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이 혼란스러울 뿐이다. 책 말미의 해석과 신화가 더 재미있는 책.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책 말미의 해석과 신화를 먼저 읽게 했어야 했다. 솔직히 나바호 인디언들의 신화에 대해서 알고 있는 독자가 얼마나 될까? ps. 언제가 될지 모르나 책 말미의 해석과 신화를 읽고나서 책을 다시 본 다음, 이 글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신 (6부작) 저야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라 하니 잼있게 읽었습니다만... 라디오 광고를 듣고 읽기 시작 하셨다면 "지대로 낚이셨 ;;;" 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요~ -0- 마지막 결말은 "뭥미?" 라고 요약하고 싶 ;;;; 1. 번역본 1권~4권 하고 5권~6권 번역하신 분이 틀립니다. 개인적으로 번역본은 번역 작가분의 역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히 1권~4권과 5권~6권은 뭔가 스토리가 워프되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번역상의 느낌 차이가 큽니다. 게다가 오탈자 교정도 덜 되어 있고.... 5~6권은 뭔가 참 아쉽습니다. 2. 기본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파피용"의 생각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1권~4권에서 말하던 내용 중 실제적..
같은 책 서로 다른 제목?? 회사에서 택배를 많이 받은 1人 인지라... 택배가 왔다는 소리에 허겁지겁 택배를 받아와서, 책의 내용을 쭈욱 살펴 봤습니다. 오늘 도착한 책은 UX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 성공적인 UX전략과 산출물을 위한 노하우,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아파트 공화국 : 프랑스 지리학자가 본 한국의 아파트 입니다. 제가 왜 두개의 책 표지 이미지를 넣었을까요? 왼쪽의 책 이미지는 오늘 구입한 UX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이란 책이며, 오른쪽 책은 Communicating Design이란 책입니다. 오늘 UX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받아들고 쭈욱 훓어보던중, 뭔가 이상한 계속 느낌이 듭니다. 처음 보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내용 및 다이어그램, 도표등이 계속 눈에 익다는 것입니다. 확인해보니, UX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원제가..
노트 한권으로 끝내는 메모력 - 오쿠노 노부유키 (21세기 북스) 노트 한권으로 끝내는 메모력 - 오쿠노 노부유키 (21세기 북스) "그게 머였더라??? 생각이 잘 안나네..." 나이가 들면 빈도수가 늘어나긴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내용일것이다. 이를 적절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임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습관을 들이기 어려운 것이 메모하는 습관이 아닐까? 현재 프랭클린 다이어리 CEO사이즈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프랭클린 다이어리 사용법에서 강조하는 내용과 노트 한권으로 끝내는 메모력에서 강조하는 내용이 동일하며, 더 나아가 메모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손쉽게 안내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메모력과 프랭클린 다이어리 사..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새로운 작가의 책보다는 기존에 읽었던 작가의 신간만을 읽게 되면서 "습관적으로 읽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이런 생각의 이면에는 새로운 작가를 찾는것에 대한 게으름과 함께, 최근 읽었던 책중에 "역시"라는 느낌이 드는 서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키의 신간 (글 모음집이라고는 하지만...)은 오랜만에 "역시 하루키" 그리고 "다시한번 읽어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다. "비슷한 고민을 했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정확히 말하자면 책을 읽어가면서 나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이다.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것이 책의 장점!)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