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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ffice Ultimate 를 구입했습니다. MS Office를 극도로 싫어했었던 적도 있었는데, 영구 라이선스가 55,500원 (VAT제외)라는 말에 혹해서 구매했습니다. 과거에도 많이 판매하던 Academy 판매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edu or ac.kr 주소를 가진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한것은 아카데미 판매보다는 좀더 유연(?)해 졌습니다. 위와 같이 자격 증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학생증 제출이야 충분히 가능 하니 증명 부분도 자연스럽게 해결 됩니다. 정 안되면 지금 학생인 녀석들 동원하면 됩니다. 사실 완전 범죄(?)를 위하여 현재 학생인 녀석한테 "학교 이메일 있냐?" 하니, 교직원 아니면 메일을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하여서, 졸업한 학교 웹 메일을 생성해서 구매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무난히 넘어갔는데..
에반게리온 서 일명 사골게리온이라 불리우는 에반게리온 서를 보고 왔습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놀랬고, 의외로 커플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제 옆 커플의 반응은 "머야! 이게 끝난게 아니야! 짜증나 ㅜ.ㅜ" 하는걸 보니 여자분께서 다음편이 하면 또 보러 와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듯 합니다. 흠... 에반게리온에 열광했던 여성분이 아닌 이상, 같이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이긴 합니다. 내용이야 사골게리온이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기억속의 TV편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솔 했습니다. 에반게리온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을 테고, 그렇지 않다면 내용이 너무 산만할듯 합니다. 어쨌든 전 추천!
말 바꾸기 대가 현대 자동차!! 블로그를 글을 쓰기 위해서 예제로 들려고 했었던, H자동차의 보증 관련 내용 http://www.hyundaiusa.com/korean/csp/faq/faq5.aspx 그런데 오늘 들어가니 내용이 싹 바뀌어져 있다. 10년 10만 마일 워런티가 미국 내에만 적용에서 한국 반입시에도 적용으로 변경 되어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들여오는 관세가 없어지만, 미국 생산 현대차도 관세없이 들여 올 수 있을 테고, 그러면 미국 생산 현대차를 들여오는 그레이 마켓이 성행할 것이고, 이는 국내 판매 하락으로 이어질테니 이를 막고자 미국내 구입차량의 국내 반입시 적용 안된다는 말을 한것 같다. 그런데 AS 관련하여 모 업체의 공정위 조사가 시작된다는 기사 이후 바뀌었으니, 아마도 그게 많이 찔리기는 하나 보다. (그 업체..
1월달 책 구입!! 읽어야 하는 책이 아직 2권이나 남아 있지만, 질러 버린 책과 바인더. 미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아저씨는 원래 좋아했기 때문에, 질러 버린 책. 꽃에게 길을 묻다, 사랑이 사랑에게는 책 제목이 맘에 들어서 구입한 책이고, 사랑하기 때문에는 새로운 작가를 접해볼까? 해서 구입한 책. 미의 역사를 제외하고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구매를 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번달은 이상하게 이런 책들이 읽어 보고 싶어졌다. 다만... 이런 식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면 1주일도 안되서 다른 책을 알아봐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지만, 그래도 술 퍼마시는 것보다는 책에 돈 쓰는게 더 좋은 거니까~ ps. 음반을 다시 사야 하나?? 라는 고민도 있지만 내가 구하는 음반들이 대부분 절판이라 다행이다. 휴우..
습관에서 즐김으로... 한동안 잘 마시던 커피를 끊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Regular 사이즈의 컵으로 하루에 최소 5-6잔을 마셨으니 상당히 많이 마시던 편이어서, 몸의 여기저기가 이래저래 영향을 받는 듯 하더군요. 커피를 끊고나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것은 평소에 졸리다는 것이고, 좀 멍한 상태가 있다는 것인데... 조금 있으면 몸도 적응 되겠죠. 이와 함께 커피 강좌를 찾고 있습니다. 역시나 비용이 꽤 되더군요. 실제 기구를 직접 가져다가 혼자서 부딪혀 볼까도 생각중이긴 한데....이는 좀 많이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사실 커피를 끊으면서 커피 강좌를 찾으러 다는것이 이율배반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제는 습관적으로 마시던 것을 즐기는 것으로 바꿔나가려고 합니다. 이제는 여유로움도 필요한 시기이겠죠....
스위니 토드 조니뎁과 팀 버튼 조합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본 영화. 상당히 독특한 영상미를 보여주었던 팀 버튼 감독은 이번 스위니 토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 되었다. 이번 영화에 대해서 여러 수식이 붙어 있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팀버튼 식 고어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안소니가 터핀 판사 집에서 쫓겨나는 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연기력을 기대하지 않았던 배우라서 그랬던것 같지만서도... 이 부분은 약간 스포일러성도 포함 되어있 ;;;)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확실성을 요구하는 물음에 불확실성으로 답하는 부분이었다. 연인 사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리라... 중간중간 루즈한 감은 있지만, 조니 뎁과 팀 버튼 조합을 좋아한다면 봐줘야 하는 영화!
"뭐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대 히트 예감!! "뭐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와우!! 킹왕짱!! 굿굿!!! 하암.. 정말 이민 가야 하나 -_-;;;
새해 맞이 지름 새해 맞이 지름 품목 Kodak TMax 100 & 400 & Ilford PanF 50 깡통에 들어 있는 Kodak 필름이 더 좋아 보이는군요. PanF는 감도가 50이라 사용하기 무지 힘들것으로 예상 되나, 써보고 싶다는 욕구에 -,.- 이외에도 현상약인 HC-110도 함께 질렀는데, 지르기 전에는 좋다는 사용기만 보이더니만, 지르고 나서는 안좋다는 사용기만 잔뜩 봐서 우찌해야 쓸까...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군요. 그런데 어짜피 흑백 현상 자체를 롤라이 레트로 + 롤라이 현상액이라는 특이한 조합으로 시작 했고, 컨트라스트니 머니 이런것을 따질만큼 현상 능력이 좋지 않은데다가, 원래 특이한 조합을 좋아해서 ;;; 아마도 HC-110은 스포이트를 사서 1:32로 다이렉트로 용액을 만들지 않을까 싶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