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icle

(453)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는것.... 1일 방문자 수가 2를 넘기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서는 10을 쉽게 넘기는 군요. 블로그는 Free & Private 공간으로써 이용하려던 곳이었으니,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는 것이 크게 반가운것만은 아닙니다. 사실 인터넷 상에 완전하게 독립된 Free & Private 공간은 없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를 위해 오픈 커뮤니티 성격의 블로그를 이용한다는 것이 모순 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제적으로 느끼는 부담은, 글을 쓰기가 점차로 부담 스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래저래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는 것이 반갑지는 않네요... ps. 다음 검색에 결과가 노출 되는 것도 그닥 반갑지는 않습니다. Tistory를 무료로 이용하는 대가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
리뉴얼 이전 통계 자료 작성 완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시오노 나나미를 처음 접했던 것은 대학 도서관이었다. 다만, 난 아직도 시오노 나나미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보지 못했다. 로마인 이야기는 1. 빌리기 너무 힘들었고 (유행이었는지 대출 예약이 쭈욱 ;;) 2. 시리즈가 종료되지 않았으며 3. 이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까먹었다 -_-;;; 사실 로마인 이야기를 읽지 않았던 이유는 3번이 정확하다. 그럼 이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면, 이 책은 "로마인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자기 개발서"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즉, 이 책을 읽음으로써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기 보다는 대다수의 사람은 항상 변하..
살인의 해석 제르 러벤펠드 저 프로이트 라는 심리학의 거장을 등장 시켜 화제가 된(?) 작품 줄거리는 노코멘트 다만, 난 실제 프로이트 또는 다른 심리학자들의 "살인"에 대한 실제 해석이 들어가 있는 인문학 서적인줄 알았는데, 소설 있었다. 다 읽고난 지금이야 "알고 보니 평범한 스토리네..."라는 소리를 할 수 있지만 읽어 나가는 도중에는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가 좋아서, 책의 두께에 비하여 금방 읽어 나갈 수 있다. 한가지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이 책을 읽고난 다음 프로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조만간 프로이트에 대한 책을 구입할 듯 (이미 yes24 카트에 책이 들어가 있다.;;;;) 기대했던 분야의 서적이 아니라는게 당황 스러웠지만, 책의 내용은 재미있었던 책 ps. 책 표지 출처는 yes..
NDSL 호시가미 엔딩 NDSL 게임 중 최초로 엔딩을 봤다! 게임 제목은 호시가미 SRPG 장르인 것으로 아는데 (게임 하는 녀석이 장르도 모르다니 ;;;) 여러개의 엔딩이 있을 것 같아서 게임을 다시 해보고 싶으나.... 슬렁 슬렁 게임을 하다 보니 무려 31시간이나 걸려서 그 시간 걸려 다시 하기는 싫어졌다 ;;; NDSL의 장점이 잘 살아난 게임. (그러나 터치 패드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 게임을 하다 보면 종종 선택의 기로가 있는데, 선택을 하기전 저장 기능을 제공 하였다면 더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이 없어서 엔딩을 본 이후 다시 하지 않고 있다;;;; 전투 도중 적이 너무 많을 경우 적의 행동을 하나하나 지켜 봐야 하는데, 적의 행동을 넘기는 기능이 있었어도 좋았을 듯......
이기는 자의 조건 쥘 마자랭 저/움베르토 에코 해설/정재곤 역 | 궁리 | 2007년 07월 이 책은 "움베르토 에코 해설"이라는 말에 혹! 해서 구입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처세술에 관한 내용이고, 현재의 상황하고는 다른 점이 매우 많긴 하지만, 어떻게 적용하는가에 따라서 매우 유용한 책으로 보이긴 한다. (어짜피 시대가 변해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비슷 하지 않던가?) 문제는 내가 처세술 책을 구입하기 위해 선택한게 아니라, "움베르토 에코 해설"이라는 책 설명을 보고 이 책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이 책 어디를 봐서 "움베르토 에코 해설"인가??? 내가 보기에는 "움베르토 에코 서평"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먼저 읽은 프레임이 훨씬 더 좋은 책이라고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대해서 먼저 쓸수 밖에 없는 이..
양재천으로 자퇴 하기 & 페달 바꿈 회사에서 펑크난 튜브를 교체하고나서 바로 양재천을 통해 자퇴를 하였습니다. 코스는 한강 자전거 도로 -> 탄천 -> 양재천 -> 과천 -> 안양천 -> 군포역 -> 성대 -> 집 이러한 코스가 되었습니다. 1. 과천 -> 안양천 가기가 상상외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안양천에서 한 5km를 서울로 올라가고 있었더군요 -,.- 2. 안양천을 따라 금정역이 보이는 곳까지 갔다가 금정역으로 빠져서 군포로 간것이 아니라 일단 직진 하다보니 포도원 밑쪽으로 빠졌다가 다시 의왕 시청 -> 군포역으로 갔습니다. 한참을 헤멘것이죠 ;;; 3. 군포역 -> 성대 까지는 원래 호수를 끼고 돌려고 했는데.... 철도 박물관을 끼고 돌았 습니다. 역시나 또다시 헤메인..... 결국 쉼없이 총 53km를 타고 3시간 35..
주인 잘못 만난 자전거... 아무리 입문용이라 하더라도 보통 초반에는 애지중지 조심해서 타기 마련이다. 그러나! 겨울철 거치를 위해서 집에서는 앞바퀴가 분해된채 놓여질 예정이고, 체인스테이는 벌써 쭈욱쭈욱 긁혀서 오래된 에어 호스로 칭칭 감아 놓았고, 뒷바퀴는 벌써 튜브가 나가 버렸다 -_-;;; 그래서 사무실에 뒷바퀴는 타이어와 휠셋이 분해되어 뒤집힌 채 창고에 밖혀 있다 ;;;; 정말로 보통 사람들은 애지중지 타는데 나는 사자 마자 대~~에~~~충 타버리니.... 아.. 거기다가 총 5번 탔는데 벌써 200km를 달렸고, 그중 4번은 비 맞았다 -_-;;; 당췌... 아직 산에도 안올라갔는데 이 상태면 산에 올라가면 어떨까나 불쌍한 녀석.... 내가 철저히 분해해서 딱고 기름쳐주고 놀아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