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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서 일명 사골게리온이라 불리우는 에반게리온 서를 보고 왔습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놀랬고, 의외로 커플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제 옆 커플의 반응은 "머야! 이게 끝난게 아니야! 짜증나 ㅜ.ㅜ" 하는걸 보니 여자분께서 다음편이 하면 또 보러 와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듯 합니다. 흠... 에반게리온에 열광했던 여성분이 아닌 이상, 같이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이긴 합니다. 내용이야 사골게리온이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기억속의 TV편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솔 했습니다. 에반게리온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을 테고, 그렇지 않다면 내용이 너무 산만할듯 합니다. 어쨌든 전 추천!
말 바꾸기 대가 현대 자동차!! 블로그를 글을 쓰기 위해서 예제로 들려고 했었던, H자동차의 보증 관련 내용 http://www.hyundaiusa.com/korean/csp/faq/faq5.aspx 그런데 오늘 들어가니 내용이 싹 바뀌어져 있다. 10년 10만 마일 워런티가 미국 내에만 적용에서 한국 반입시에도 적용으로 변경 되어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들여오는 관세가 없어지만, 미국 생산 현대차도 관세없이 들여 올 수 있을 테고, 그러면 미국 생산 현대차를 들여오는 그레이 마켓이 성행할 것이고, 이는 국내 판매 하락으로 이어질테니 이를 막고자 미국내 구입차량의 국내 반입시 적용 안된다는 말을 한것 같다. 그런데 AS 관련하여 모 업체의 공정위 조사가 시작된다는 기사 이후 바뀌었으니, 아마도 그게 많이 찔리기는 하나 보다. (그 업체..
1월달 책 구입!! 읽어야 하는 책이 아직 2권이나 남아 있지만, 질러 버린 책과 바인더. 미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아저씨는 원래 좋아했기 때문에, 질러 버린 책. 꽃에게 길을 묻다, 사랑이 사랑에게는 책 제목이 맘에 들어서 구입한 책이고, 사랑하기 때문에는 새로운 작가를 접해볼까? 해서 구입한 책. 미의 역사를 제외하고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구매를 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번달은 이상하게 이런 책들이 읽어 보고 싶어졌다. 다만... 이런 식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면 1주일도 안되서 다른 책을 알아봐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지만, 그래도 술 퍼마시는 것보다는 책에 돈 쓰는게 더 좋은 거니까~ ps. 음반을 다시 사야 하나?? 라는 고민도 있지만 내가 구하는 음반들이 대부분 절판이라 다행이다. 휴우..
금강제화 IZAI 남성 가방 금강제화 IZAI 남성 가방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동안 Domke F-801을 2년간 들고 다녔는데, 캔버스천 재질이라 어깨끈과 가방 모서리 등등이 헤어지기 시작했고, 세탁을 안해서 그런지( 게으름 대마왕 -----_-;;) 지저분해져서... 사실 검정색나 네이비었다면 자연스럽게 낡아가는 느낌이 참 좋았을 텐데 베이지다 보니 낡아가는 느낌이 참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최대 30만원 대의 예산을 잡고 인터넷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심플 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가죽 가방" 을 찾는 것이었는데, 맘에 드는 것들은 정말 "억!"소리 나도록 비싸더군요 ^^;;; 어찌되었든 일요일 인터넷 쇼핑 5시간의 결과물이 바로 금강제화의 IZAI 라는 브랜드의 가방입니다. (금강제화는 알겠는데 IZAI 라는 브랜드는..
Flow [몰입] - 칙센트미하이 이미 "몰입의 즐거움"을 읽었기 때문인지 큰 어려움 없이 읽어 내려가고 있는 Flow [몰입]. 현재는 초기 부분만을 읽었기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기는 힘들듯 싶긴 하지만, "Flow"는 누구나 한번쯤은 느꼈을 "몰입의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몰입의 즐거움 = 집중의 상태) 이를 통하여 현재에 만족(확실한 목적이 있는 상태에서 이를 진행해 나가는 것)에 대해 행복을 느끼고 이를 통해 더욱더 몰입을 함으로써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초반분의 주된 내용이다. 사실 현재 내가 행복한가? 불행한가? 라고 묻는 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을 말한다면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습관에서 즐김으로... 한동안 잘 마시던 커피를 끊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Regular 사이즈의 컵으로 하루에 최소 5-6잔을 마셨으니 상당히 많이 마시던 편이어서, 몸의 여기저기가 이래저래 영향을 받는 듯 하더군요. 커피를 끊고나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것은 평소에 졸리다는 것이고, 좀 멍한 상태가 있다는 것인데... 조금 있으면 몸도 적응 되겠죠. 이와 함께 커피 강좌를 찾고 있습니다. 역시나 비용이 꽤 되더군요. 실제 기구를 직접 가져다가 혼자서 부딪혀 볼까도 생각중이긴 한데....이는 좀 많이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사실 커피를 끊으면서 커피 강좌를 찾으러 다는것이 이율배반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제는 습관적으로 마시던 것을 즐기는 것으로 바꿔나가려고 합니다. 이제는 여유로움도 필요한 시기이겠죠....
스위니 토드 조니뎁과 팀 버튼 조합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본 영화. 상당히 독특한 영상미를 보여주었던 팀 버튼 감독은 이번 스위니 토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 되었다. 이번 영화에 대해서 여러 수식이 붙어 있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팀버튼 식 고어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안소니가 터핀 판사 집에서 쫓겨나는 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연기력을 기대하지 않았던 배우라서 그랬던것 같지만서도... 이 부분은 약간 스포일러성도 포함 되어있 ;;;)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확실성을 요구하는 물음에 불확실성으로 답하는 부분이었다. 연인 사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리라... 중간중간 루즈한 감은 있지만, 조니 뎁과 팀 버튼 조합을 좋아한다면 봐줘야 하는 영화!
OpenDNS 사용하기 보통 DNS라고 하면 IP와 더불어 ISP에서 자동으로 할당 되는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KT Megapass인 경우 168.126.63.1 을 사용하는 군요. 보통 DNS 우회툴이라고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특별한 것은 아니고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DNS서버 주소를 변경하여 주는 것입니다. 사실, DNS 우회툴을 사용하는 이유는 ISP 에서 접속을 막아 놓은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함입니다만, 그 이유라고 한다면 궂이 툴을 써가면서 우회할 필요 없이, OpenDNS 를 사용하면 됩니다. OpenDNS : http://www.opendns.com DNS 우회하기는 궂이 툴이 필요 없이 매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우회해서 들어갈 만한 사이트는 제 기준에서는 없군요.